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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기사]아토피 피부염 어린이 겁많고 소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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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30 05:10:38   2810
 


80%이상 심담허겁증…치료기간도 더 길어, 경향한의원 연구 조사

아토피 피부염을 갖고 있는 어린이의 대부분은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치료 기간도 더 오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향어린이한의원 김용국 원장은 2000년부터 아토피 질환 환자 1560명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심담허겁증(心膽虛怯症)을 가진 아이들이 80%(1248명)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다른 증세로는 심열증(心熱症)으로 화를 잘 내고 행동이 산만한 경우가 15%(234명)이고
입냄새가 심하고 식사량이 많고 환경적응력도 뛰어난 위열증(胃熱症)이 5%(78명)로
조사됐다.
김원장은 "한방에서는 담대(膽大)하지 못하고 마음이 여리면서 겁이 많은 증상을
심담허겁증으로 본다"며 "이런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쉽게 감정적인 상처를
잘 받고 잘 삐지기 때문에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도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해 아토피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또 이런 성격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쉽게 스트레스에 노출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가려움에 대한 참을성 부족으로 가려운 곳을 심하게 긁어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러한 체질에는 백자인,
백복신, 산조인등을 가미한 인숙산이나 가미온담탕등을 이용해 심담의 허한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보통이다.
김원장은 "한약의 쓴맛을 싫어하는 이러한 체질에는 증류한약으로 요구르트, 쥬스 등을
섞어 먹여 심리적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치료방법도 체질에 따라 다른 약과
외용제, 해독제 등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스포츠조선 강병원 기자
 
  [뉴스기사] 3월 10일 MBC 9시 뉴스데스크에 소개된 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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