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베게와 바르는 목초액 체험기(실제 사용해보고 몸으로 체험해봐야 알수 있습니다)
얼마전 생활참숯을 취재, 보도한 현직 취재기자입니다.
직무상 다양한 건강식품과 신상품들을 접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선배 한 분이 생활참숯 제품을 사용하고 효과를 봤다며 취재거리가 될거라고 추천해 줬습니다.
술자리에서 그 선배는 아이들 아토피에 목초액이 특효라고 구구절절이 제품소개를 늘어놓더군요.
저는 속으로 저양반 또 아르바이트하나 하고 웃고 지나쳤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문득
아! 우리 애들도 아토피로 매일밤 긁던일, 아예 긁지 못하도록 손톱을 바짝 깍아주다 못해 나중에는 손가락을 붕대로 묶어 재우
던 일 등등이 주마등처럼 스쳤습니다.
물론 병원도 아주 마아~니 다녔습니다.
다니는 병원마다 의사들 얘기는 한결같더군요.
성장기 호르몬분비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어쩔수 없다고.....그리고 자기 애들고 그랬노라고...
일단 취재를 한번 해보자란 생각이 들더군요.
김영준대표께서 직접나서 입에 침이마르도록 자사제품을 홍보하더군요.
좀 지나치다 싶게 제품 효능을 소개하더군요.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코골이에 특효라며 숯베개를 하나 주시더군요....효능확인차 내일 전화 주겠다는 말과함께...
그렇게 좋다고하니까 한번 베고 자보자.
코골이가 수술없이 없어지겠느냐 하는 의구심에 우선 베고 잤습니다.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정말 코를 안골더라는 거예요.
설마 어제하루 안골았나보다 하고 뭍어두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김대표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첫마디가 어제 코 안고셨죠?
저는 웃으며 어젠 안골았는데 한 며칠후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난후 저는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비과학적인것을 철저히 배격하는 저의 성격상 특이한 예였지요.
신기하게도 그 베게를 베고잔 이후로 코를 골지 않았습니다.
코골이베게를 통해 김대표가 자신있게 자사제품을 홍보하는 이유를 알것 같더군요.
이거 이상하다란 생각이 들긴 했지만 효과를 보고난 이후 목초액을 구매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발라줘 보려고죠.
냄세는 좀 고약했습니다.
물론 저는 시골에서 자라 탄냄세에 다소 익숙했지만 서울 토박이인 집사람은 온집안에 탄냄세라며 거부반응을 보이더군요.
그런데 한 4일정도 지난후 집사람의 태도가 변했습니다.
아이들 큰애의 손가락 발가이 갈라지는 아토피, 작은애의 가려움증 등이 한꺼번에 없어진 겁니다.
물론 아이들이 바르지 않으려고해서 잠잘때 면봉에 뭍혀서 바르는 편법을 동원했습니다.
요즘와선 집사람이 세안후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어요.
세안후 목초액을 발라보니 땡김현상이 전혀 없다며 웃더니 턱 밑에 작은 여드름들이 없어졌다며 이젠 매일 바르고 있습니다.
잠자기전에 저희 집엔 목초액 탄냄세로 가득합니다.
이젠 마시는 목초액을 구매해볼까 합니다.
참 신기한 일이다란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효과가 있는데는 어쩔겁니까.
우리 사는 환경이 많이 오염됐구나하는 생각에 씁쓸한 웃음이 뭍어납니다.
다음에 다시 효과를 보면 마시는 목초액 체험기를 올릴 계획입니다.
물론 효과를 못보면 다시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일은 없을꺼구요.
효과있는 제품은 서로 알리고 나누는 일이 소비자의 권리찾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막연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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